찬송가: 50(71)장 – 내게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하는 제사 규례를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출애굽 2세대를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들이실 텐데, 그들은 가나안 땅에 살면서 ‘예배 공동체’라는 이스라엘 정체성을 기억하고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제사를 위해 번제, 서원제, 낙헌제를 드릴 때 제물과 함께 드리는 소제와 전제의 규례를 말씀해 주십니다. 어린양, 숫양, 수송아지 등 제물이 달라지는 경우에는 제물에 따라 밀가루와 기름과 포도주의 비율을 다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광야에서든, 가나안 땅에서든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제사의 방식과 절차는 하나님의 지시와 규례를 따라야 합니다. 이러한 규례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거주하는 이방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첫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난 양식을 먹게 될 때, 첫 소산은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처음 수확한 곡식을 빻은 후 그 가루로 만든 떡을 거제로 드려야 합니다. ‘거제’는 제물을 높이 들어 올렸다가 내려놓는 의식입니다. 이는 첫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행위로, 거제로 바쳐진 제물은 제사장 몫이 됩니다. 우리가 거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안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첫 열매를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