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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3(57)장 – 즐겁게 안식할 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건설을 시작하게 하기 전에 십계명의 제4계명인 안식일 준수를 상기시킵니다. 그것은 아무리 중요한 사역일지라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중요한 사역일지라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입니다. 그러므로 설교를 하기전, 찬양을 하기전, 특송을 하기전, 대표기도를 하기전, 미디어로 섬기기전, 교사로 섬기기전, 친교로 섬기기전, 반드시 잠깐이라도 기도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단에 올라가거나 봉사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게 없이 그냥 사역에 들어가면 쉽게 지치거나 시험에 들 수 있습니다. 모든 사역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되어있을 때 진정한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1)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2)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3)

 

구약의 안식일은 신약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로 지켜집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주일성수’라는 말을 쓰면 굉장히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일을 지키라고 명하신 이유는, 주일을 지킴으로 우리를 지키시기 위해서입니다. 3절의 ‘불’은 인간의 욕망과 힘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계속해서 타오르는 불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안식을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주일을 지킴으로우리의 몸과 영혼이 소생되는 축복을 누립니다. 엿새 동안 힘써 일한 것을 쉬고 하나님과의 만남인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소생되는 것입니다.

 

한주의 7분의 1을 하나님을 위한 날로 구별하여 드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안식일을 구별하여 거룩히 지킨다는 것은 내에게 주신 시간과 기회가 하나님이 주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일주일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시간이지만 대표성의 원리로 그 중 하루를 하나님의 날로 구별하는 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십일조는 나에게 주신 모든 물질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만 10분의1을 구별하여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베푸심을 인정하는 훈련입니다. 안식일을 구별해 거룩히 지킴으로 헌신의 원동력을 회복하고, 지치고 상한 우리의 몸과 영혼이 소생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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