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지혜자가 주의할 것: 이성과 술의 유혹) 잠언 31:1-9

by 관리 posted Dec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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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40(366)장 - 어지러운 세상 중에

 

지혜로운 사람은 부도적한 이성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은 르무엘 왕의 아머니가 아들에게 훈계한 말씀입니다. 그녀는 여자들에게 힘을 쏟지 말라고 아들에게 권면합니다. 여러 왕을 멸망시킨 성적인 일에 기력을 탕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적절한 이성에게 몰두하는 것, 성적 타락에 빠져드는 것은 인생을 파멸시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또한 술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지도자가 술에 취해 있으면 법을 망각하고, 곤고한 자들을 무자비하게 다루는 등 심각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5)’ 독한 술은 죽게 된 자가,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가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독주는 죽게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6) 그는 마시고 자기의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7)

 

지도자는 바른 정신과 정의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살펴야 합니다. 억울한 사정에 처한 자들, 힘없는 자들, 가난한 자들을 위해 대변하고 공평하게 재판해야 합니다. ‘너는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8)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9)

 

우리 몸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시하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 인생을 망치는 육신의 정욕을 멀리하고 말씀에 힘입어 정결한 삶을 사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곤고하고 궁핍한 자들을 돕고, 매사에 하나님 말씀을 기준 삼아 바르게 판단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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