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고린도전서 1:18-25) 십자가의 도

by 관리 posted May 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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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91장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십자가의 도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일에 관한 말씀을 뜻합니다. 멸망하는 사람들은 십자가의 도를 어리석고 하찮은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구원받는 우리는 ‘십자가의 도’를 통해 하나님 능력을 경험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18)’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화려한 말이 아니라 순전한 복음입니다. 복음은 구원의 근간이며,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복음 전도는 가장 지혜로운 일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입니다. 유대인과 헬라인은 ‘십자가의 도’에 담긴 비밀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에 유대인은 예수님께 많은 표적을 행해 보라고 요구했고, 헬라인은 높은 수준의 문명을 지닌 민족이라는 자부심으로 지혜를 찾았습니다. 십자가는 저주의 상징이기에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었고,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이기에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는 지혜를 찾으나(22) 우리는 십자가에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23)

 

그러나 어리석고 미련한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과 지혜를 보이셨습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24)’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건은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입니다. 영원한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붙들고 흔들림 없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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