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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47(448)장 – 이 세상 끝날까지

 

제자는 영적 추수를 담당하는 일꾼입니다. 앞서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여러 마을로 보내셨습니다(9:1-6). 이제 예수님은 따로 70인을 세우셔서 여러 지역으로 보내십니다. 열두 제자 파송 기사와 70인 파송 기사는 매우 유사합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주신 것과 같은 능력과 지침을 70인에게도 주십니다. 예수님이 70인을 파송하시는 이유는,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전도 훈련을 위해 그들을 둘씩 짝지어 각 마을로 보내십니다. ‘그후에 주께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동네와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1)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2)

 

예수님은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평안을 선언하라고 하십니다. 복음의 핵심이자 결과가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추수는 일꾼이 없으면 할 수 없고, 시기를 놓쳐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영적 추수에 동참해야 합니다.

 

복음은 구원 메시지와 뎌불어 심판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복음 전하는 제자들을 배척하는 마을에 심판을 선언하라고 하십니다. 복음을 받지 않는 자들에게는 두려운 심판과 형벌이 있습니다. 복음 전도자의 심판 선언은 복음을 받아들여야 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수단이 됩니다.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10)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줄을 알라 하라(11)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날에 소돔이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12)’ 예수님은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이 복음을 거부한 사실을 언급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전하는 말(복음)을 듣는 것이 곧 그분 말씀을 듣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너희 말을 듣는 자는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16)’ 이는 제자들에게 그분의 권위를 위임하셨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할 때 구걸하듯이 전하지 말고, 가감 없이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나와 교회를 추수할 일꾼으로 보내신 분의 뜻을 깨달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평안의 복음을 선포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의 무시와 배척에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기쁨을 누리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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