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391(446)장 – 오 놀라운 구세주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일을 예언합니다. 이 노래를 베테딕투스 (the Benedictus)라고 합니다.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67) 찬송하리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68)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69)’ ‘속량’은 노예를 돈 주고 사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백성을 해방하십니다. ‘구원의 뿔’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강한 능력을 상징하며, ‘다윗의 집’은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오심과 사역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일입니다(70-75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창22:16-18)를 지키시고자 그리스도를 보내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원수와 미워하는 자, 곧 사탄에게서 건짐을 받고 종신토록 성결과 의로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사라랴는 이어서 자신의 아이, 즉 침례 요한의 사명에 관해 예언합니다. 침례 요한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로, 주님의 길을 앞서가서 준비해 백성에게 죄 사함으로 인한 구원을 알게 할 것입니다.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앞에 앞서 가서 길을 준비하여(76) 주의 백성에게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77)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78)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79)’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는 메시아의 등장을 가리킵니다. 메시아의 은총은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 곧 사탄의 압제 아래 있는 백성에게 비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평강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침례 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준비했듯, 오늘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의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 거룩하고 의로운 삶으로 지극히 높고 존귀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된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1 2월28일 (누가복음 17:20-37) 하나님의 나라 관리 2022.02.28 568
320 2월26일 (누가복음 16:19-31) 부자와 거지 관리 2022.02.25 673
319 2월25일 (누가복음 16:1-18) 하나님 나라와 지혜로운 청지기 관리 2022.02.25 595
318 2월24일 (누가복음 15:11-32) 탕자를 향한 아버지 사랑 관리 2022.02.23 485
317 2월23일 (누가복음 15:1-10) 잃어버린 한 영혼 관리 2022.02.22 611
316 2월22일 (누가복음 14:25-35) 제자가 되는 길 관리 2022.02.21 455
315 2월21일 (누가복음 14:15-24) 가장 중요한 것 관리 2022.02.21 479
314 2월19일 (누가복음 13:22-35) 좁은 문 관리 2022.02.18 407
313 2월18일 (누가복음 13:10-21) 매임을 풀고 확산되는 하나님 나라 관리 2022.02.17 566
312 2월17일 (누가복음 13:1-9) 회개와 열매 관리 2022.02.16 474
311 2월16일 (누가복음 12:49-59) 복음 전파와 화해 관리 2022.02.15 450
310 2월15일 (누가복음 12:35-48)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관리 2022.02.14 391
309 2월14일 (누가복음 12:22-34)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관리 2022.02.14 536
308 2월12일 (누가복음 12:1-12)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시인하라 관리 2022.02.11 501
307 2월11일 (누가복음 11:37-54) 바리새인과 율법교사 관리 2022.02.10 483
306 2월10일 (누가복음 11:29-36) 영의 눈을 떠야 주님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 2022.02.09 496
305 2월9일 (누가복음 11:14-28) 예수와 바알세불 관리 2022.02.08 490
304 2월8일 (누가복음 11:1-13) 기도를 가르치시다 관리 2022.02.07 494
303 2월7일 (누가복음 10:25-42) 본질을 놓치지 않는 삶 관리 2022.02.07 500
302 2월5일 (누가복음 10:1-16) 칠십 인을 세워서 보내시다 관리 2022.02.04 671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