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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29(489)장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하나님이 또다시 욥을 칭찬하시자, 사탄은 뼈와 살을 치시면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4)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5)

 

사탄이 욥을 치니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납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6)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7)

 

욥의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하지만, 욥은 입술로 죄짓지 않습니다. ‘욥이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8)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9)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의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10)

 

욥의 소식을 듣고 세 친구가 방문합니다. 데만 사람 엘리바스, 수아 사람 빌닷, 나아마 사람 소발입니다.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병들고 초췌해진 욥의 모습에 그들은 울면서 옷을 찢고 티끌을 머리에 뿌리며 비통함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할 말을 잃은 채 7일 밤낮을 침묵하며 욥과 함께합니다.

 

욥은 고난 중에도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합니다. 마치 한나가 기도한 것과 같습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2:7-8)’

 

욥을 본받아 감당하기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시련과 마주할 때 생사화복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순간에도 입술로 하나님게 죄짓지 않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살펴 위로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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