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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0(350)장 –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요즘 세대의 안좋은 특징 중 하나는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괜히 교회일에 너무 열심을 냈다간 나중에 상처 받고 부담스러워 질까봐 적당한 거리를 둡니다. 명목상의 크리스천으로 티내지 않고 부담없이 지내길 원합니다. 세상에서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상처받거나, 크게 손해 볼일도 없고, 죄책감도 피할수 있으니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당하다는게 좋게 생각하면 합리적이지만, 비겁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편이냐 저편이냐 물으면 나는 중립입니다.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나는 항상 중도입니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솔직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중간한 신앙생활을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실 때 이것을 가장 먼저 책망하셨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계3:15-16)’

 

오늘 본문에 나오는 메로스 사람과 야엘은 하나님 역사에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23)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24)

 

메로스 사람은 자신들의 안위를 먼저 생각해 하나님 역사에 동참하기를 거절했습니다. 반면 야엘은 적장 시스라를 죽임으로 하나님 역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야엘의 행동 저변에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있게 돋음같게 하시옵소서(31)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 역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 편에 서서 그 역사에 동참할 수 있는 믿음을 갖고, 힘 있게 솟아오르는 해 같은 삶을 살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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