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92(415)장 – 주 없이 살 수 없네
요셉은 하나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그 어떤 점술가도 풀이하지 못한 바로의 꿈을 해석합니다. 요셉은 바로가 꾼 두 가지 꿈이 하나의 의미라고 말해 줍니다. 일곱은 7년을, 좋은 암소와 좋은 이삭은 풍년을, 파리하고 흉한 암소와 말라 속이 빈 이삭은 흉년을 의미합니다. 그는 애굽에 7년간 큰 풍년이 있겠고, 이후 극심한 흉년이 7년간 있을 것이라며 풍년 때 흉년을 대비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다가올 극심한 기근으로부터 애굽 백성을 구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야곱의 가족을 구하고 그들로 하여금 민족을 이루게 하는 길이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지혜로 위기를 준비할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지혜를 경험하고, 사람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는 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