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65(484)장 –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왕에게 죄지어 요셉이 있는 옥에 갇힙니다. 친위대장은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하게 합니다. 요셉이 바로의 측근을 만나고 그들을 수종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두 관원장은 자신들을 위해 수종 드는 요셉을 보며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소망이 없어 보이는 감옥 안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은 그분의 뜻과 계획을 선명하게 보이실 것입니다.
두 관원장이 갇힌 지 여러 날이 지난 후, 두 사람이 하루밤에 꿈을 꾸고는 그 뜻을 알지 못해 근심합니다. 이에 요셉은 해석이 하나님께 있다며, 꿈을 이야기해 달라고 청합니다.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7)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8)’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인정하는 사람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전할 수 있습니다. 꿈의 해석도 성취도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