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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25(217)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유다 집안의 가장 큰 비극은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근친상간입니다.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유다는 아내가 죽자 마음도 뒤숭숭하던 차에 마침 양털 깎는 철을 맞아 친구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갔습니다. 유다가 양털 업자에게 양을 맡기고 외롭고 적적한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말은 과부의 의복을 벗고 얼굴을 가리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아 있습니다. 유다는 그를 창녀로 여겨, 요구대로 자신의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담보물로 주고 동침합니다. 그리고 유다로 인해 다말이 임신합니다. ‘유다가 이르되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그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더라(18)

 

유다와 다말은 근친상간을 범할 정도로 부도덕하고 죄가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유다와 다말을 통해 자신의 약속을 성취하십니다. 유다 지파에서 메시아가 나오리라는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크십니다. 메시아의 족보에 등장하는 5명의 여인들 중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흠이 많은 자들이었습니다. 다말은 근친상간자였고, 라합은 기생이었으며, 룻은 이방 여인이었고, 우리아의 아내는 간통자 였습니다. 모두 흠이 많은 자들이었지만 그들의 이름이 메시아의 족보에 등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하여 계획하신 구원의 약속이 그들의 흠있고 연약함에 상관없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 대해서도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귀하게 창조하셔서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우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당신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고자 하는 계획이 계신 것입니다. 우리를 보내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은 반드시 성취됨을 믿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사는 복된 날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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