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21(253)장 – 구원으로 인도하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나는 신이다’가 많은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JMS,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등의 이단들을 다룬 다큐멘터리인데, 기독교와 유사한 것 같으면서도 교묘하게 거짓을 가르치는 이단 사상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게해 줍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이러한 이단 사상을 분별하고 바른 신앙을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마24:5)’고 경고하셨습니다. 또한 성경 곳곳에서 마지막 때 이단에 대해 경계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단의 발흥은 성경에 예언된 것이며, 세상 종말과 주님의 재림 때에 나타나는 분명한 표징입니다.
유다서는 이러한 거짓 사상을 분별할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1)’ 이단에 대처하는 확실한 방안은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과 신앙입니다. ‘나는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위에 서 있는가? 나는 거짓 복음을 멀리하는가?’를 날마다 점거해야 합니다.
유다는 에녹의 말로 거짓 교사들에게 임할 심판을 강조합니다.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15)’ 거짓에 대한 하나님 공의는 반드시 실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