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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87(535)장 –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전도자는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때가 있나니(1)’ 예를 들어 사람이 90살을 살다 죽는다면, 그 인생의 기한이 90년이고, 그 90년 안에는 특별한 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에트’인데, 하나님이 결정하신 특별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2-8절에는 서로 상반되는 14개 항목의 때를 구체적으로 나열합니다. 총28개의 때는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일들의 대표선수인데, 14개의 때(날 때, 심을 때, 치료할 때, 세울 때…)는 형통할 때이고, 또다른 14개의 때(죽을 때, 뽑을 때, 죽일 때, 헐 때…)는 곤고할 때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14개의 형통할 때만 아름답고, 또다른 14개의 때는 추할 것 같은데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형통할 때나 곤고할 때나 모두가 아름다운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없게 하셨도다(11)’ 그때는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 생각되지만 지나고 나면 섭리의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귀한 훈련의 때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4:4)’

 

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이 측량 못 하게 하시고, 영원히 있을 하나님의 모든 일에 무엇도 가감할 수 없게 하심은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만약 사람이 일의 시종을 다 안다면 자기를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한 가지 입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37:5)’ 때를 따라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 섭리를 인정하고, 오늘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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