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출애굽기 1:15-22) 하나님을 경외한 산파들

by 관리 posted Apr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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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97(454)장 -주 사랑 안에 살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세상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역경 중에 피할 길을 내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이 학대를 받을수록 더 번성하자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 왕은 두 번째로 교활한 계책을 꾸밉니다. 히브리 산파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여인의 해산을 도울 때 여자이면 살리고 남자이며 죽이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히브리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경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애굽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하나님 편에 서서 이스라엘 백성을 도와줍니다.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17)

 

세상 왕보다 하늘 왕을 두려워해 언약 자손의 생명을 귀하게 여긴 산파들 집안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이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20)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21)

 

은밀히 행하려던 두번째 계책도 실패하자 애굽 왕은 드디어 가장 강한 수를 씁니다. 이스라엘 남자아이는 태어난 다음에라도 무조건 강에 던져 죽이라는 것입니다. 애굽 왕은 하나님 백성을 이 땅에서 지워 버리려 함으로써 이스라엘을 통한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대적자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구원을 창조해 내십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한 우리 삶의 어떤 역경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힘과 지혜를 얻어 세상에서 승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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