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출애굽기 1:1-14) 고난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by 관리 posted Apr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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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46(221)장 –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출애굽기는 모세에 의해 기원전 1450-1400년경 쓰여진 책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된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1-7절은 창세기 마지막부터 출애굽기 시작 사이 400여 년의 기간을 축약해 서술합니다. 이 기간 동안 언약의 자손인 야곱 가족은 70여 명에서 큰 민족으로 성장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7)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8절)’은 이스라엘의 생육과 번성을 두려워해 그들을 학대하기 시작합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학대하는 것은 한 민족에 대한 학대가 아니라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도전입니다. 애굽 왕의 학대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여전히 생육하고 번성합니다.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12)

 

원수가 우리를 해치려 해도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지금 고난 가운데 있는 분 계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할 시험밖에는 허락지 않으십니다(고전10:13).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하나님께서 개입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내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선을 이루는 과정임을 믿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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