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52(505)장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인자가 영광의 보좌에 앉으시면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 모든 민족을 가르실 것입니다. 그 기준은 ‘내(주님)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로 불리는 제자와 성도를 대하는 마음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선을 행한 오른편 사람은 창세부터 그들을 위해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을 것입니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34)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35)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36)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40)’
반면 지극히 작은 자를 외면한 왼편 사람은 마귀를 위해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갈 것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41)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42)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43)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45)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46)’
주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이들의 곤경을 봇 본척하여 이웃 사랑의 율법을 저버리진 않나 반성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굶주린 사람, 아픈 사람, 갇힌 사람을 돌아보며 섬기기를 주님께 하듯 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