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디모데후서 4:1-8) 의의 면류관 the crown of righteousness

by 관리 posted Dec 08,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508(270)장 –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많은 분들이 지금 우리가 말세의 때를 살아간다고 합니다. 특별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아예 믿음의 공동체에서 떠나 점점 더 세상과 가까워지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교회를 섬기는 리더로서 당연히 힘이 빠지고 낙심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바울의 권면은 바로 저를 비롯한 교회를 섬기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1)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2)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3)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4)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직무를 다하라(5)

 

우리가 낙심된 상황 가운데도 힘을 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바로 주님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입니다. 바울은 복음으로 인해 핍박받고 순교를 앞둔 상황 가운데도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6)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7)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8)

 

상황이나 문제나 사람에 위축되지 않고 문제보다 큰 하나님을 바라보고 승리하는 믿음의 완주자가 되길 바랍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심판하심을 잊지 않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을 지켰노라’고 고백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Articles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