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디모데후서 1:1-7)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by 관리 posted Dec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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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45(344)장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감옥에 갇힌 바울은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움을 알고 디모데에게 편지를 씁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유언 같은 마지막 편지를 쓴다면 사소한 것은 제쳐 놓고 가장 중요한 말을 쓸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명의 길에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사명의 길(성도로의 삶, 복음을 전파하는 삶)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기 때문입니다.

 

사명의 길을 포기하고, 심지어 교회가 갈라지거나 해체되는 많은 경우를 보면 상황에 압도되어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펜데믹이후 더는 전도가 알될거다, 세상에서 교회 이미지는 점점 나빠질 것이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때로는 관계에 있어서 상처를 받고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하는 성도가 이러한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은혜 안에서 기쁘게 사명을 감당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명의 길에 있어서 사소한 것은 제쳐 놓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디모데에게 권면합니다. 세상과 상황과 사람에 압도되지 않고, 하나님의 선물인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회복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7)

 

사명의 길에 우리를 두렵게 하는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이 월등히 크신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담대히 성도로의 삶을 살고 사명자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내 삶 가운데 두려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 회복되기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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