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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42(395)장 – 너 시험을 당해

 

요한이서와 요한삼서는 요한일서와 같이 사도 요한에 의해 A.D. 85-96년 사이에 기록된 편지입니다. 요한이서는 이단 전도자들을 잘 분별하라고 권면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요한삼서는 가이오를 칭찬하고 디오드레베를 책망하기 위해 기록한 편지입니다.

 

가이오는 ‘진리 안에서 행하는’ 신실한 제자였습니다. 요한은 가이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며, 그가 진리대로 행한다는 증언을 듣고 기뻐합니다.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1) 사랑하는 자여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2)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3)

 

복음 전도자들이 교회를 방문했을 때 가이오는 그들을 ‘형제’로 영접했고 그들이 계속 전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는 그가 일상에서 신실하며 그의 영혼이 정도를 걸었음을 보여 줍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나그네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5) 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 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6)

 

반면 디오드레베는 자기중심성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교우 간에 환대하던 초대교회의 선한 풍습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전도 여행 중에 찾아온 형제들을 영접하지 않았고 또 그들을 영접하려는 사람들을 방해했습니다. 그 악행의 근원은 자신을 드러내 뽐내려는 마음, 곧 자기중심성이었습니다. 공동체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을 지배해 으뜸이 되려는 사람은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자기가 중심이 되려고 새로운 형제들을 영접하지 않고 오히려 텃세를 부리는 사람은 디오드레베와 같은 사람입니다.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9) 그러므로 내가 가면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10)

 

선을 행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기에 성도는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11)’ 디오드레베와 같은 자기중심성을 내려놓고, 가이오와 같이 진리 안에서 행하는 신실함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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