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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57(397)장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블레셋 군대를 두려워하는 사울과 달리 요나단은 믿음으로 행동합니다. 사울도 제사장도 적의 동태만 살피는 상황에서 요나단이 부하 한 명만 데리고 블레셋 진영으로 가서 싸우려 합니다. 그곳 지형이 매우 험했음에도 요나단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요나단은 자신들이 움직이면 혹시 하나님이 일하실지 누가 알겠느냐고 말합니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할례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6)

 

그가 대범한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사람 수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일의 결과는 눈에 보이는 물리적 수량으로 결정되지 안습니다. 사울이 거느린 600명의 군대는 병거 3만 대, 마병 6,000명을 앞세운 블레셋의 병력에 압도당합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수적 열세에 개의치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습니다. 요나단이 적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노출하는 위험한 방식으로 하나님 뜻을 물은 것은 자기 목숨을 하나님 손에 맡긴 행위입니다.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자, 그들은 자기들 앞에 나타난 요나단을 조롱합니다. 이때 요나단은 ‘올라오라’라는 그들의 말을 하나님의 응답으로 받고 블레셋을 자신의 손에 넘기셨음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블레셋 진영으로 올라가 순식간에 약20명을 죽입니다. ‘반나절 갈이 땅’은 대략 13-18m 거리로, 이는 요나단이 얼마나 재빠르게 무기를 휘둘러서 병사를 죽였는지를 강조합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전쟁에 참전하십니다.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15)’는 말은 하나님이 지진이라는 초자연적 힘으로 블레셋을 치신 것을 의미합니다. 두려워하던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도 요나단의 신앙과 용기에 고무되어 전쟁에 참전해 승리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만 신뢰하며, 나를 대신해 싸우시고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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