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양: 여호와 우리 주여 (시편8편)

 

시편 8-11편은 신뢰함으로 드리는 찬양의 노래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역과 성품을 끊임없이 찬양합니다. 특별히 시편 8편은 땅과 하늘,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사람에게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 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식은 3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자연, 인간, 성경입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알 수 있습니다 (롬1:20). 둘째,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을 통해 하나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창1:26-27).  셋째,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을 알아가게 됩니다.

 

시편 8편은 자연과 인간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장 대표적인 찬양시입니다. 참고로 깃딧(표제어)은 거문고나 수금과 비슷한 악기 또는 리듬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시편 8편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1절) 찬양하는 것으로 마칩니다(9절).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어떤 철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동물들이 네 발로 걸으며 살도록 한 것은 땅을 바라보며 살도록 한 것이고, 사람은 두 발로 서게 한 것은 하늘을 바라며 살도록 창조한 것이다’ 우리가 낙심 가운데 힘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늘을 바라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3)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4)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5)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아래 두셨으니(6)’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마땅히 찬양해야 하는 것은 인간을 창조하시되 만물의 통치자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다’는 것은 왕에게 씌어주는 영광스러운 존귀한 어떤 대관식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만물중에 가장 멋있는 존재 정도가 아닙니다. 만물을 하나님을 대신하여 대리하여 통치하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은 ‘당신 잘생겼다, 아름답다, 공부 잘한다, 훌륭하다’가 아니라 ‘당신을 보니 하나님이 보입니다’ 입니다. 반면 크리스천에게 최고의 욕은 ‘당신을 보니 하나님이 안보입니다’ 라는 말입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크리스천이지? 어떻게 교회 다닌다는 사람이 뒤에서 남 욕하고, 이간질 시키고, 이중인격쓰고, 거짓말 하고, 얌체처럼 살지?’

 

우리에게 새롭게 허락하신 오늘도 하나님을 느끼고 찬양하는 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너무 일에만 찌들어 지내지 마시고 저 높은 하늘과 푸른 숲을 바라보시고 창조주 하나님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형상을 닮은 영광스럽고 존귀한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심에 감사하고 자존감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 온 땅에 아름다운 주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 3월14일 (누가복음 21:1-9) 과부의 헌금, 종말을 대비하는 신앙 관리 2022.03.14 10
332 3월12일 (누가복음 20:27-40) 부활 논쟁 관리 2022.03.12 4
331 3월11일 (누가복음 20:20-26)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 관리 2022.03.10 5
330 3월10일 (누가복음 20:9-19) 포도원 농부 비유 관리 2022.03.09 8
329 3월9일 (누가복음 20:1-8)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 관리 2022.03.08 9
328 3월8일 (누가복음 19:41-48) 성전을 향한 애통 관리 2022.03.07 3
327 3월7일 (누가복음 19:28-40) 예루살렘 입성 관리 2022.03.06 13
326 3월5일 (누가복음 19:1-10) 하나님의 부르심 관리 2022.03.05 4
325 3월4일 (누가복음 18:31-43) 믿음 관리 2022.03.03 3
324 3월3일 (누가복음 18:18-30) 부자 관리 관리 2022.03.02 4
323 3월2일 (누가복음 18:9-17) 겸손과 순수 관리 2022.03.01 3
322 3월1일 (누가복음 18:1-8) 과부와 재판장 비유 관리 2022.03.01 17
321 2월28일 (누가복음 17:20-37) 하나님의 나라 관리 2022.02.28 7
320 2월26일 (누가복음 16:19-31) 부자와 거지 관리 2022.02.25 2
319 2월25일 (누가복음 16:1-18) 하나님 나라와 지혜로운 청지기 관리 2022.02.25 10
318 2월24일 (누가복음 15:11-32) 탕자를 향한 아버지 사랑 관리 2022.02.23 5
317 2월23일 (누가복음 15:1-10) 잃어버린 한 영혼 관리 2022.02.22 4
316 2월22일 (누가복음 14:25-35) 제자가 되는 길 관리 2022.02.21 8
315 2월21일 (누가복음 14:15-24) 가장 중요한 것 관리 2022.02.21 7
314 2월19일 (누가복음 13:22-35) 좁은 문 관리 2022.02.18 1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42 Next
/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