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시편 12:1-8) 경건한 자, 충실한 자

by 관리 posted Jul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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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19(478)장 –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이 땅에서 힘이 없어서 불이익을 당할 때 그 서러움은 대단히 큽니다. 때로는 나보다 실력없는 사람이 부모님 빽으로 좋은 직장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에 권모술수로 남을 짓밟는 자들에 의해 피해를 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1)’라고 탄식합니다. 경건한 자와 충실한 자는 언약에 충실한 하나님 백성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반칙과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낙심되어 있는 하나님 백성이지만, 긍휼의 하나님은 그들의 탄식을 들으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5)’ ‘가련한 자’는 대게 고아나 과부, 나그네, 빚진 농부 등 경제적 약자를, ‘궁핍한 자’는 남의 일을 하고 품삯을 받는 노동자를 가리킵니다. 이들은 부자와 권력자들에게 억압받고 탄식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가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여호와의 말씀을 순결함이여 도가니에 일곱 단련한 같도다(6)’ 이것은 하나님 말씀이 그대로 시행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가련하고 궁핍한 자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비열한 자가 높임을 받고 악인이 활보하는 듯해도, 공의의 하나님은 언약에 충실한 자기 백성을 영원히 지키십니다.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7)’ 이 하나님의 언약을 확신하고 경건함과 신실함으로 승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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