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 (출애굽기 40:1-16) 거룩한 관유

by 관리 posted Jul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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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91(427)장 – 내가 매일 기쁘게

 

모세는 하나님 명령대로 첫째 달 1일에 성막을 세우고, 증거궤와 상과 등잔대와 금향단을 놓고, 뜰에 번제단과 몰두멍을 놓은 뒤 모든 기구에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합니다. 또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도 관유를 부어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합니다.

 

관유는 예식용 기름이자 성별하는 향유입니다. 성막과 제사장 제도가 진정 새로운 시작이 되기 위해서는 ‘거룩한 관유’로 승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로써 물품들과 사람들이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되고, 특히 아론과 그 아들들은 제사장 직분을 행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성막은 물리적으로 완성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이 그것을 승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승인이 없다면 성막도,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사역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거룩하게 된 교회지만, 모든 예배와 선교에 앞서 늘 성령의 기름 부음을 구해야 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요7:37)’ 이것이 성도가 믿음의 여정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고, 교회가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오늘도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승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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