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18(369)장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본문은 교회의 리더가 지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어떤 태도로 성도를 대해야 하는지 말해 줍니다. 노인에게는 부모에게 하듯 하고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해야 합니다.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1)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2)’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존중의 마음이 관계를 아름답게 합니다.
바울이 사역하던 시기에는 홀로된 여인들로 구성된 조직이 교회안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참과부를 존대하되, 만일 그에게 자녀가 있으면 그들이 돌보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3)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4)’ 자기 친족과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불신자보다 더 악합니다. 참과부는 명부에 올려 돕고 젊은 과부는 다시 결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연약한 성도가 소망 가운데 살도록 돕는 일은 중요한 사역입니다. 주님이 핏값으로 사신 교회에서 한 몸 이룬 지체들을 존중하고 돕는 귀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