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야곱이 에서를 만나다) 창세기 33:1-11

by 관리 posted Oct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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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86(439)장 – 만세 반석 열린 곳에

 

간절한 기도는 평안과 확신으로 이끕니다. 야곱은 400명을 거느리고 오는 에서를 보고도 더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맨 뒤에 있던 그가 이제 아내들과 자녀들을 뒤로하고 담대히 맨 앞으로 나아갑니다. 야곱은 에서에게 일곱 번이나 절하는데, 에서가 다가와 야곱을 부둥켜안으면서 모든 긴장이 해소됩니다.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땅에 굽히며 그의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3)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4)

 

하나님과의 만남은 삶의 정황을 바꿉니다.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을 대면한 야곱에게 내적, 외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야곱에게 에서는 두려운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얍복강 기도이후 두려움을 주는 에서가 아니라 너그러워진 에서를 만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 후 삶의 관점과 정황이 변한 것입니다.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손에서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10)’ 두렵고 답답한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입니다. 눈안에 놓인 현실에서 믿음의 눈을 들어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를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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