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고린도전서 9:13-18) 가장 큰 상은 영혼 구원의 상입니다)

by 관리 posted May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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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13(348)장 – 나의 생명 드리니

 

사역자의 사례비에 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13)’구약 시대에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음식을 먹었고,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에 드려진 제물 일부를 취했습니다. 이는 신약 시대에도 전임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생활비를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더욱이 예수님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14)’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사역자들의 필요를 주님이 친히 채우신다는 뜻으로, 교회가 사역자들의 필요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사도로서 자신의 권리를 변호하면서도, 그 권리들을 다 쓰지 않았습니다.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15)’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권리 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 스스로 원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부득불 할 일(16)’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값없이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위해 권리를 다 사용하지 않은 것이 자신이 받을 ‘상’이라고 합니다. ‘그런즉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18)’ 이는 그를 통해 복음을 믿은 수많은 영혼이 그의 기쁨이요 보람이라는 고백입니다. 복음 전도자에게는 헌신과 수고를 통해 거둔 영혼의 열매 그 자체가 가장 귀한 상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대가를 바라며 섬기고, 인정을 기대하며 열심을 보이진 않았나 돌아봅니다. 세상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부르심에 합한 사명감으로 즐거이 헌신하는 주의 일꾼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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