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13(470)장 – 내 평생에 가는 길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남유다는 16대 요시야 왕이 죽은 후 주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고통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결국 20대 시드기야 왕때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합니다. 유다가 멸망한 것은 세계 정세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며 그분 뜻을 이루신 결과입니다.
요시야의 뒤를 이어 여호아하스가 유다 왕이 되어 석 달 동안 다스립니다. 이 시기는 애굽과 바벨론이 유다 지역을 두고 패권 전쟁을 하던 때입니다. 애굽 왕(바로) 느고가 공격하자 여호아하스는 북쪽 하맛 땅 리블라(립나)로 도망하고, 느고는 그곳에서 여호아하스가 나오지 못하게 막습니다. 후에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죽습니다. 느고는 요시야의 다른 아들인 엘리아김을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꿉니다.
바벨론이 강성해지면서 애굽은 유다 지역에서 밀려나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때 유다가 바벨론의 속국이 됩니다. 유다는 애굽과 바벨론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3년간 바벨론의 속국으로 지내던 중, 여호야김은 바벨론이 애굽과의 전쟁으로 전력이 약해진 틈을 타 애굽과 동맹을 맺고 바벨론의 속국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하고, 바벨론은 아람 모압 암몬과 연합해 유다를 침공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유다를 멸하시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