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38(364)장 –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바벨론 왕 브로닥발라단이 보낸 사신이 예물을 가지고 히스기야를 찾아옵니다. 당시는 앗수르가 계속해서 예루살렘을 압박하던 시기입니다. 신생 국가 바벨론도 앗수르의 속국으로 있으면서 앗수르 왕에게 압박을 받던 터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벨론이 사신을 보낸 것은 유다와 동맹을 맺어 앗수르에 대항할 방법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히스기야도 동맹의 의도로 왕궁의 보물고와 무기고를 사신에게 모두 보여 주며 유다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과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께 묻지 않은 경솔하고도 교만한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대상을 의지하려는 마음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부정적인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왕궁과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왕의 자녀들이 포로로 끌려가 바베론 왕궁의 환관이 된다고 하시는데, 이는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당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도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