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25(217)장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교회다니는 사람에 대해 말할 때 ‘믿음은 좋은데 인격이 별로다’ 라는 말을 듣습니다. 물론 크리스천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판하는 것이겠지만 이것이 오늘날 현실입니다. 그런데 정말 믿음이 좋으면 예수님의 사랑이 인격에서도 흘러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베드로가 보배로운 믿음을 함께 받은 성도들에게 편지합니다. 주님이 큰 약속을 주셔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되었으니, 우리는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4)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5)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6)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7)’
이 여덟가지 성품을 사도 베드로는 신성한 성품(the diveine nature)라고 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날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주님과의 관계가 깊어져 기도와 말씀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그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인격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