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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45(344)장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오늘날 신앙의 문제는 머뭇거리는 데 있습니다. 한손에는 세상도 잡고 한손에는 하나님을 잡습니다. 그러나 참신앙은 두손을 다 하나님을 붙잡고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아합이 엘리야에게 그가 이스라엘을 괴롭힌다고 말하자, 엘리야는 하나님 명령을 버리고 바알을 따른 아합과 그 집안이 나라를 괴롭힌다고 말합니다.

 

엘리야는 누가 참 신인지 증명하자고 제안합니다. 바알 선지자 450명, 아세라 선지자 400명, 그리고 백성이 갈멜산으로 모입니다. 엘리야는 백성을 향해 언제까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라며 참신이라고 생각하는 신을 따르라고 요구합니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21)’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 450명과 자신이 홀로 대결하겠다고 제안합니다. 대결 내용은 각각 송아지 한 마리씩 잡아 각을 떠서 나무 위에 올려놓고 신의 이름을 불렀을 때 불로 응답하는 신을 참신으로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바알 선지자들이 먼저 송아지를 잡아 놓고 불을 내려 달라며 기도합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낮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자, 그들은 절뚝이는 춤을 추며 바알을 흥분시키려 노력합니다. 엘리야의 조롱과 제사장의 피 흘리는 행위에도 불구하고 바알은 저녁이 될 때까지 아무 응답이 없습니다. 풍요를 위해 백성이 의지하던 바알이 가짜신임이 그들 눈앞에 분명히 드러납니다.

 

세상 사람들이 신이라고 말하는 모든 대상은 우상에 불과하며 유일한 신은 여호와 하나님뿐임을 믿습니다. 아무 응답도 반응도 능력도 없는 우상에게 기대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하는 성도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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