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17(362)장 –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르호보암은 41세에 왕이 되어 17년간 유다를 다스립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노엽게 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애굽 왕 시삭을 사용해 유다를 심판하십니다.
르호보암은 애굽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과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를 모두 빼앗깁니다. 르호보암은 금방패 대신 놋방패를 만드는데,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솔로몬에게 주셨던 지혜와 부와 영광을 모두 거두어 가셨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솔로몬 사후 한 세대 만에 유다는 부와 영광을 잃어버립니다.
죄의 결과는 두려운 징계와 환난입니다. 죄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유혹해 몰락의 길을 걷게 합니다. 성도의 선택 기준은 육신의 즐거움이 아닌 하나님 말씀이어야 합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인도를 따르며,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돌이킬 때 보호와 평안이 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