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312(341)장 –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리브가의 오빠 라반이 달려 나와 아브라함의 종을 집으로 인도합니다. ‘라반이 이르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있나이까 내가 방과 낙타의 처소를 준비하였나이다(31)’ 아브라함의 종은 먼저 겸손히 자신을 ‘아브라함의 종’이라고 밝히고, 자신이 여기까지 오게 된 배경을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하나님의 형통한 인도하심을 간증합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명령과 리브가를 만난 일을 세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리브가를 만나는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의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48)’ 하나님이 ‘바른 길’로 인도하셨다는 고백에서 ‘바른’(히, 에메트)은 신뢰를 뜻하기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응답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브라함 종의 말을 들은 라반과 브두엘은 리브가를 이삭의 아내로 허락합니다.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51)’ 허락을 받은 종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고대 관습에 따라 리브가와 그의 가족에게 패물을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물질로 이해하는 라반과 달리 아브라함의 종은 하나님의 복을 하나님의 신실하신 응답으로 이해했습니다. 형통하게 하시는 복을 경험할 때, 받은 복보다 복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을 신뢰하는 순전한 믿음과 거룩함으로 행하며, 형통함을 누릴 때 모든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신실한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1. No Image 23Jun
    by 관리
    2023/06/23 by 관리
    Views 14 

    6월24일 (in the name of Jesus Christ) 사도행전 3:1-10

  2. No Image 22Jun
    by 관리
    2023/06/22 by 관리
    Views 19 

    6월23일 (초대교회의 모습) 사도행전 2:37-47

  3. No Image 21Jun
    by 관리
    2023/06/21 by 관리
    Views 8 

    6월22일 (나사렛 예수, 부활하신 그리스도) 사도행전 2:22-36

  4. No Image 20Jun
    by 관리
    2023/06/20 by 관리
    Views 7 

    6월21일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사도행전 2:14-21

  5. No Image 19Jun
    by 관리
    2023/06/19 by 관리
    Views 10 

    6월20일 (오순절 성령 강림) 사도행전 2:1-13

  6. No Image 19Jun
    by 관리
    2023/06/19 by 관리
    Views 12 

    6월19일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사도행전 1:12-26

  7. No Image 16Jun
    by 관리
    2023/06/16 by 관리
    Views 15 

    6월17일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소서) 예레미야애가 5:15-22

  8. No Image 15Jun
    by 관리
    2023/06/15 by 관리
    Views 6 

    6월16일 (긍휼을 위한 기도) 예레미야애가 5:1-14

  9. No Image 14Jun
    by 관리
    2023/06/14 by 관리
    Views 15 

    6월15일 (맹렬한 진노의 원인, 지도자들의 죄악) 예레미야 4:11-22

  10. No Image 13Jun
    by 관리
    2023/06/13 by 관리
    Views 18 

    6월14일 (예루살렘의 죄가 소돔의 죄보다 무거운 이유) 예레미야애가 4:1-10

  11. No Image 12Jun
    by 관리
    2023/06/12 by 관리
    Views 4 

    6월13일 (원통할 때 의지할 주님) 예레미야애가 3:55-66

  12. No Image 12Jun
    by 관리
    2023/06/12 by 관리
    Views 9 

    6월12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예레미야애가 3:40-54

  13. No Image 08Jun
    by 관리
    2023/06/08 by 관리
    Views 5 

    6월10일 (분노의 매) 예레미야애가 3:1-18

  14. No Image 07Jun
    by 관리
    2023/06/07 by 관리
    Views 4 

    6월9일 (진노의 때에 드리는 기도) 예레미야애가 2:18-22

  15. No Image 07Jun
    by 관리
    2023/06/07 by 관리
    Views 1 

    6월8일 (하나님이 정하신 심판의 비극) 예레미야애가 2:11-17

  16. No Image 06Jun
    by 관리
    2023/06/06 by 관리
    Views 9 

    6월7일 (예루살렘에 대한 여호와의 진노) 예레미야애가 2:1-10

  17. No Image 05Jun
    by 관리
    2023/06/05 by 관리
    Views 7 

    6월6일 (의로우신 하나님게 자복하며 탄원하는 성도) 예레미야애가 1:18-22

  18. No Image 05Jun
    by 관리
    2023/06/05 by 관리
    Views 0 

    6월5일 (예루살렘의 슬픔) 예레미야애가 1:12-17

  19. No Image 01Jun
    by 관리
    2023/06/01 by 관리
    Views 2 

    6월3일 (선한 일을 가르치라) 디도서 3:1-15

  20. No Image 01Jun
    by 관리
    2023/06/01 by 관리
    Views 0 

    6월2일 (복음에 합당한 삶) 디도서 2:1-15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