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424(216)장 - 아버지여 나의 맘을\

성도(聖徒)는 ‘거룩한 무리’라는 뜻으로 그리스도 보혈의 핏값으로 생명받쳐 부여하신 이름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죄인에서 성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도의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먼저 성도 간의 다툼을 ‘믿지 않는 자들’ 앞에 가져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합니다. 성도는 마지막 심판 날에 세상을 심판하는 자이지, 세상으로부터 심판을 받는 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도들 간의 다툼을 세상 법정으로 가져가지 말고, 믿음과 지혜 있는 자를 세워 교회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 하느냐(1)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2)

 

성도는 교회 구성원이자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성오 간의 송사에서는 모든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고,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속아 주는 것이 낫습니다. 바울은 형제를 세상 법정에 고발하는 자를 ‘불의한 자’라고 칭합니다. 바울은 음행을 비롯해 죄의 목록 열 가지를 언급하며, 성도들이 송사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죄를 멀리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9)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10)

 

삼위 하나님의 은혜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은 성도는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11)’ 주님이 생명 바쳐 부여하신 ‘성도’라는 신분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깨닫습니다. 이 귀한 이름이 세상 사람들에게 더렵혀지지 않도록,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기에 합당한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3 6월5일 (예루살렘의 슬픔) 예레미야애가 1:12-17 관리 2023.06.05 0
632 6월3일 (선한 일을 가르치라) 디도서 3:1-15 관리 2023.06.01 2
631 6월2일 (복음에 합당한 삶) 디도서 2:1-15 관리 2023.06.01 0
630 6월1일 (그레데에서 해야 할 디도의 사역) 디도서 1:1-16 관리 2023.05.31 3
629 5월31일 (징계하시고 용서하시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 사무엘하 24:15-25 관리 2023.05.29 3
628 5월30일 (인구 조사) 사무엘하 24:1-14 관리 2023.05.29 2
627 5월29일 (다윗의 용사들) 사무엘하 23:13-39 관리 2023.05.29 2
626 5월27일 (승리를 주신 하나님,높여 찬양할 구원의 반석) 사무엘하 22:29-51 관리 2023.05.26 5
625 5월26일 (구원자되신 공의의 하나님) 사무엘하 22:17-28 관리 2023.05.25 0
624 5월25일 (다윗의 승전가) 사무엘하 22:1-16 관리 2023.05.24 4
623 5월24일 (블레셋의 거인들을 죽인 다윗의 용사들) 사무엘하 21:15-22 관리 2023.05.23 3
622 5월23일 (속죄에 따르는 기도 응답) 사무엘하 21:1-14 관리 2023.05.22 0
621 5월22일 (아벨의 지혜로운 여인) 사무엘하 20:14-26 관리 2023.05.22 2
620 5월20일 (욕망을 버리고 자족을, 갈등을 버리고 화합을) 사무엘하 19:31-43 관리 2023.05.17 1
619 5월19일 (관용의 마음, 분별의 지혜) 사무엘하 19:16-30 관리 2023.05.17 2
618 5월18일 (잘못된 유화 정책) 사무엘하 19:9-15 관리 2023.05.16 0
617 5월17일 (요압이 다윗에게 항의하다) 사무엘하 19:1-8 관리 2023.05.16 0
616 5월16일 (아들의 죽음 앞에서 쏟은 회한의 통곡) 사무엘하 18:24-33 관리 2023.05.15 0
615 5월15일 (돌무더기 무덤에 묻힌 압살롬) 사뭉레하 18:16-23 관리 2023.05.15 1
614 5월13일 (후새의 계략과 아히도벨의 죽음) 사무엘하 17:15-29 관리 2023.05.12 1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2 Next
/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