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미리 준비하고 기쁘게 내는 연보) 고린도후서 9:1-9

by 관리 posted Jul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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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13(348)장 – 나의 생명 드리니

 

연보(구제헌금)의 목적은 섬김입니다. 바울은 성도를 섬기는 일, 곧 예루살렘 성도들을 돕는 구제금 모금을 위해 연보를 독려합니다. 바울은 이 연보 운동이 고린도 교회에서 1년 전부터 전개되었다며 이 사실을 마게도냐 성도들에게 자랑했습니다. 바울이 디도와 두 형제를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이유는 고린도 성도들이 이전에 약속한 대로 연보를 준비해 두게 하려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 대한 자랑이 빈말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합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야 참연보답다고 교훈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미리 구별해 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마지못해서가 아닌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사람의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바울은 연보를 씨 뿌리는 일에 비유합니다. 씨를 뿌리는 이유는 열매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당연히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둘 것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이 강조하는 바는 연보의 액수가 아니라 연보하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연보할 때 인색하게 하거나 억지로 하면 안 되고 자원해서, 즐겁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이것이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6) 각가 마음에 정한 대로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7)

 

나눔의 삶을 산다고 궁핍해지지 않습니다. 선한 일에 힘쓸수록 하나님이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해 더욱 풍성함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누는 일을 의로 여기시고 영원히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한 섬김을 귀하게 보시고 보상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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