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자신의 비난에 대한 바울의 태도) 고린도후서 12:11-21

by 관리 posted Jul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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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04(246)장 – 내 주의 나라와

 

Arena는 원형경기장란 뜻인데 고대 로마에서 격투를 벌이던 장소를 말합니다. 검투사들이 사나운 짐승들과 목숨을 건 치열한 싸움을 하는데 경기장의 관중들은 그것을 보면서 서로 비평을 합니다. 혹자는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교회가 Arena와 같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교회의 영적리더들이 치열한 영적싸움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같이 싸우지 않는건 말할것도 없고, 팔짱을 끼고 영적싸움을 구경하면서 왜 저딴식으로 싸우냐며 비판을 합니다.

 

바울이 영적싸움을 할때 거짓 교사들은 그를 비난했습니다. 그의 외모와 말이 어수룩함을 비난했습니다. 자비량 선교를 하면 바울이 사도가 아니기에 생활비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심지어는 바울이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해 모금하는 연보 중에서 일부를 착복하려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모든 참음, 표적, 기사, 능력 행함이 사도의 표라고 합니다. 그는 고린도 성도들에게 재물뿐 아니라 자신까지 내준 부모 같은 사도입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짐이 된 적도, 속임수로 이들을 취한 일도 없었다고 변론합니다. 바울은 세 번째로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때 모든 오해가 종식되기를 소망합니다. 영적 리더가 전하는 사랑의 권면을 받아들여 오해가 신뢰로 바뀔 때, 교회는 서로 기쁘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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