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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5(359)장 – 예수가 함께 계시니

 

하나님은 그분이 정하신 시간에, 그분이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섭리의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 그분 뜻을 전하십니다. 다리오가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들을 보내 성전 건축을 재개하라고 촉구하십니다. 16년 동안이나 무기력하게 성전 건축을 중단하고 있던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힘을 내어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도 백성과 함께하며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 ‘선지자들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1)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2)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자 유브라데강 건너편(서쪽) 총독 닷드내는 누구의 명령을 받고 성전을 짓느냐고 묻습니다. 이전 대적들과 달리 총독 닷드내는 성전 건축을 금지하지는 않고 단지 누구의 허락을 받았는지 질문합니다. 이는 배후에서 하나님이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유브라데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3) 우리가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아뢰었으나(4)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5)

 

총독 닷드내는 이전 총독과 달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다리오왕이 잘 판단할 수 있게 사실만 전달하는 충성스러운 신하입니다. 그는 왕에게 예루살렘 성전 건축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을 전달하며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는 성전이 견고하게 잘 지어지고 있다는 상황을 전달한 뒤, 이스라엘이 고레스왕의 조서를 받고 성전을 짓다가 중단되어 지금까지 건축을 마치지 못했다고 전합니다. 또한 이전에 솔로몬왕이 지었던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며, 고레스왕이 성전의 물건들을 돌려준 것이 그 증거라는 말을 그대로 전합니다. 사실의 전달의 바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사람과 상황을 움직이시는 놀라운 섭리의 하나님을 믿고, 주야로 말씀에 귀 기울여 하나님 뜻만 좇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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