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복음 전도자에게 필요한 유연함과 민감함) 사도행전 16:1-10

by 관리 posted Jul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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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91(427)장 – 내가 매일 기쁘게

 

바울은 1차 전도 여행 때 방문했던 곳을 들러 교회를 견고하게 합니다. 그는 루스드라에서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디모데를 만납니다. 유대인 어머니와 헬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디모데는 유대인과 이방인 전도에 적합한 인물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데려가고자 그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할례는 구원의 방편이 아니지만, 유대인을 상대할 때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복음 전도를 위해 비본질적 문제에 대해서는 관용하는 바울의 선교 정신을 보여 줍니다.

 

한편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려고 한 바울의 계획을 성령님이 막으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비두니아로 가려고 했지만 이번에도 예수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드로아까지 내려온 바울은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고 그곳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복음 전하는 일은 분명 하나님 뜻일 텐데, 그 길을 하나님이 왜 막으셨을까요? 하나님의 계획이 바울의 계획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바다 건너 유럽(마게도냐)으로 바울을 보내시는 것이었습니다. 환상을 통해 바울은 자신을 마게도냐로 이끄시는 하나님 뜻을 확신합니다. 하나님 뜻을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인도하심에 한 걸음씩 순종하는 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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