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 사도행전 8:26-40

by 관리 posted Jul 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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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00(235)장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빌립은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복음 전도자입니다. 빌립은 천사의 지시에 순종해 가사로 향합니다. 가사는 예루살렘 서쪽 지중해 연안에 있고 애굽으로 가는 광야 길에 위치합니다. 거기서 빌립은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납니다. 그 내시는 나라의 재정을 맡은 높은 관리입니다. 본문의 ‘에디오피아’는 애굽 남쪽에 있던 누비아 왕국으로, 오늘날 북부 수단 지역에 해당됩니다. 구약 시대에는 ‘구스’로 불렸습니다.

 

빌립이 가까이 가서 보니, 내시는 구약성경 이사야서를 읽으면서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된 한 영혼이었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빌립은 준비된 좋은 도우미였습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도살자에게로 끌려가는 어린양과도 같은 ‘고난받는 종’ 부분을 읽고 있었습니다(사53:7-8). 내시는 그분의 정체를 깨닫지 못합니다. 이에 빌립이 그 글에서 시작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칩니다. 물 있는 곳에서 내시가 빌립에게 침례를 받습니다. 침례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죄 사함을 확증하는 예식입니다. 그 후 주님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가시고, 침례까지 받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된 내시는 가던 길을 기쁘게 갑니다. 복음을 깨달은 내시에 의해 에디오피아에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질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 충만한 전도자로 인해 한 영혼, 한 국가가 주님께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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