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스데반의 설교) 사도행전 7:1-16

by 관리 posted Jul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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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47(448)장 – 이 세상 끝 날까지

 

초대교회 일곱 일꾼 중 하나인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해 기사와 표적을 행하니, 자유민 중 어떤 이들이 그와 논쟁합니다.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스데반을 당해 내지 못하자 그들은 사람들을 매수합니다. 거짓 증인들은 스데반이 성전과 율법을 거슬러 말한다고 증언하지만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 같았습니다.

 

스데반이 공회 앞에서 설교를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보다 이 기회를 통해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가르치려 합니다. 그래서 구약 주요 인물인 아브라함,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윗, 솔로몬과 더불어 장막과 성전을 구속사적으로 설명합니다.

 

스데반은 먼저 아브라함을 ‘우리 조상’이라고 함으로써(2절) 히브리파 유대인과 자기가 속한 헬라파 유대인이 같은 민족임을 인지시킵니다. 스데반이 아브라함을 언급한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계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은 아브라함에 이어서 요셉을 언급합니다. 요셉은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팔려 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모든 환난에서 그를 건지셨고, 바로에게 총애를 받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에 흉년이 들어 재난이 극심하자 야곱의 모든 식솔은 애굽으로 이주해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보존해 주신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놀라운 섭리로 보존해 인류의 구속 역사를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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