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하나님이 정하신 심판의 비극) 예레미야애가 2:11-17

by 관리 posted Jun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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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43(443)장 – 시험받을 때에

 

예레미야는 눈이 눈물에 상하고 창자가 끊어질 듯 고통스러워합니다. 유다가 패망해 어린 자녀들이 길거리에서 기절함을 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미래 소망인 아이들이 사라지는 가슴 아픈 비극이 따릅니다. 전쟁은 미래 세대의 소망을 어둡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영적으로 무지했습니다. 그들은 ‘헛되고 이러석은 묵시’를 분별하지 못하고 거짓 선지자의 현혹에 빠졌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는 죄를 일깨우지 않고 평강만을 외쳤습니다. 결국 죄에서 돌이킬 기회를 놓친 백성은 진노의 심판을 받고, 예루살렘은 나그네와 원수들의 조롱거리가 됩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참혹한 멸망이 단순히 바벨론 군대가 행한 일이 아니라고 진술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이며, 오래전 선지자를 통해 하신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역사의 흥망성쇠를 주관하는 이는 하나님이시며, 그분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분 말씀을 경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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