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다윗의 조가) 사무엘하 1:17-27

by 관리 posted Apr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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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40(219)장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나는 그 사람을 진심으로 칭찬할 수 있을까요? 다윗은 평생 자기를 죽이려고 한 사울이 죽자 복수를 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위한 애가를 부릅니다. ‘다윗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17)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노래라 야살의 책에 록되었으되(18) 이스라엘아 영광이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용사가 엎드러졌도다(19)

 

‘야살의 책’은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는 고대 서사시를 담은 책으로, 여호수아서에도 언급됩니다. 히브리어로 ‘야사르’는 ‘고결한’ 혹은 ‘노래하다’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을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한 용사였다고 칭송합니다. 또 사울 덕에 이스라엘이 풍요을 누렸다며 그의 업적을 높게 평가합니다.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다윗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보게됩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신 주님의 그 마음을 닮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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