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마태복음 16:13-28) 베드로의 신앙 고백

by david posted Feb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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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10(245)장 – 시온성과 같은 교회

 

예수님이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셨을 때 제자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관해 질문 하십니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13)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라고 답하자 예수님은 그에게 복되다 칭찬하시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를 알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복중에 복은 예수님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요나의 아들’이라는 뜻)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니라(17)

 

그리고 예수님께서 반석 즉, 베드로와 같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믿음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8)

 

베드로의 신앙 고백 직후 예수님은 처음으로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예수님의 가르침에 제자들은 당황합니다. 베드로조차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한 베드로를 꾸짖으신 것입니다. ‘사람의 일’은 자기 안녕을 구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일’은 주님이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인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그분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 하십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24)

 

베드로와 같이 주님을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믿음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십자가 고난의 길 끝에는 주님이 예비하신 영광이 있음을 믿고 주님과 함께 생명의 길을 가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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