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누가복음 3:7-20) 회개의 침례

by 관리 posted Jan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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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89(208)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요한은 침례를 받으러 온 무리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며, 열매 없는 삶은 심판을 받게 된다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요한이 침례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7)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8)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9)

 

이어서 요한은 무리(10-11절), 세리(12-13절), 군인(14절)이 따라야 할 구체적 윤리 지침을 가르칩니다.

 

침례 요한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을 그리스도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힙니다. 자신은 물로 침례를 베푸나, 성령과 불로 침례를 주실 분이 오신다고 합니다.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15)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나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요(16)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산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17)’ 결국 침례 요한은 헤롯의 악한 일을 책망해 옥에 갇힙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회개는 공허한 말과 감정의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열매로 드러남을 깨닫습니다. 세상을 향해 가던 삶을 돌이켜 거룩함으로 흔적을 남기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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