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누가복음 2:41-52) 열두 살 시절의 예수

by 관리 posted Jan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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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30(456)장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요셉과 마리아는 해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당시 경건한 유대인들은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 예루살렘을 방문했습니다.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 요셉과 마리아는 유월절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예수님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을 때 예수님은 성전에서 선생들과 율법을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부모가 예수님을 발견하고 근심을 토론하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49)’ 예수님은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하나님 아들이십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예수께서 함게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어머니는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51)’ 이는 예수님이 아버지 요셉을 도와 성실하게 목수 일을 하셨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예수님이 제5계명을 지키신 효심 지극한 아들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성장 과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합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52)’ 이는 예수님이 모든 면에서 전인격적으로 성장하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의 믿음과 삶도 계속해서 성숙해져야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믿음과 지혜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받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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