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디모데전서 1:1-11) 교훈의 목적

by 관리 posted Sep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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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12(347)장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그리스도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의 참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합니다.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바울은(1) 믿음 안에서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2)

 

바울이 마게도냐로 갈 때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라고 한 것은 거짓 교훈을 경고하고 교회를 바로잡기 위해서입니다. 바울 당시 신화나 족보 같은 것을 강조해 성도들의 마음을 빼앗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논쟁과 비판을 일삼습니다. 그러나 논쟁과 비판은 믿음 성장에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거짓 가르침이 교회에서 행해지지 않도록 지도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서 복음과 거짓 가르침의 판별 기준을 제시합니다.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5)

 

오늘날 교회에도 수많은 설교와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런데 메시지의 목적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는 데서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입니다. 아무리 화려한 가르침일지라도 십자가의 사랑이 없으면 그것은 참 복음이 아닙니다.

 

복음의 목적은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 받은 자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우리 안의 청결하지 못한 마음, 선하지 않은 양심, 거짓된 믿음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참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주님의 교훈을 겸손히 배우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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