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사사기 6:25-32) 여룹바알 Jerub-Baal

by 관리 posted Aug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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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2(357)장 –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주신 첫 번째 명령은 아버지 요아스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허물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제단을 새로 쌓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아버지의 소유인 7년된 둘째 수소를 끌어오게 하십니다. 둘째 수소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다음 날 밤 기드온은 열 명의 종을 데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실행합니다.

 

아비에셀 성읍 사람들은 그들이 섬기던 바알 제단이 파괴되고 아세라 상이 찍혀 있는 것을 보고 흥분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행한 기드온을 죽이려 합니다.이때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는 아비에셀 사람들을 향해 이 일에 대한 심판을 바알에게 맡길 것을 요청합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한 말이지만, 그 안에는 무력한 바알 신에 대한 조롱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31)

 

이후로 기드온에게 ‘여룹바알’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집니다. ‘여룹바알’은 앞으로 기드온이 해야 할 사명을 보여 줍니다. 그것은 바알과 싸우는 일입니다. ‘그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32)

 

세상의 우상은 생명이 없는 가짜신입니다. 오직 하나님 만이 스스로 살아 계심을 증명하는 참신입니다. 우상을 제거하라는 하나님 뜻을 담대히 따르는 믿음을 갖고, 생명보다 귀하신 하나님을 거룩하고 진실하게 예배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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