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42(395)장 – 너 시험을 당해
하나님은 오홀리바 곧 예루살렘을 향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예루살렘이 한때 사랑했던 앗수르와 바벨론의 군대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을 칠 것입니다. 그들은 잔인한 방식으로 예루살렘을 공격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질투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 분 내어 네 코와 귀를 깎아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25)’
‘질투(히브리어로 킨나)’는 단순한 미움이 아니라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백성이 선한 길로 갈 때는 사랑와 은혜로 나타나지만, 잘못된 길로 갈 때는 징계로 나타납니다.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은 징계와 심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결과 예루살렘은 애굽 땅에서부터 이어 온 음행을 끝내고, 다시는 하나님 아닌 것들을 향해 눈을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홀리바를 오홀라처럼 심판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사마리아와 동일한 죄를 지은 예루살렘은 그와 똑같이 심판받을 것입니다. 한때 자신이 사랑했다가 싫증을 낸 자들의 손에 넘겨져 고통과 수치를 겪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사마리아가 마셨던 심판의 잔에 취하고 공포와 멸망의 잔으로 인해 두려워 떨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이유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이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 하셨느니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과 네 음행의 죄를 담당할지니라 하시니라(35)’ 하나님에게서 등을 돌리는 순간 우리는 죄의 덫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영적 음행에 빠지지 않는 길은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고, 매 순간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