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86(474)장 -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을 언급하십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라는 말 속에는 포로 공동체의 절망적 심정이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어서 이가 시리게 된 아들에게는 자신의 상황을 바꿀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포로로 끌려온 사람들은 자신을 아들의 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가 저지른 죄의 결과로 포로가 되었기에, 개인이 회개하더라도 비참한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 속담이 다시는 사용되지 않으리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현재 고통스러운 상황을 개인의 회개를 통해 돌이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3대 가족의 예를 통해 개인적 회개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했던 1대와 3대는 그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행했기에 반드시 살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일을 행한 2대는 그가 행한 죄로 인해 반드시 죽을 것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않으며, 아버지도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않습니다. 의인은 자신의 의로움으로 살고, 악인은 자신의 죄악으로 죽습니다. 이는 ‘아들이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않습니까?’라고 묻는 포로 공동체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하나님은 포로 공동체에 개인적 회개를 통해 반드시 회복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반드시 살리라’라는 세 번의 말씀이 이를 확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