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85장 – 구주를 생각만 해도
하나님이 독수리와 포도나무 비유를 해석해 주십니다.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끌어가고, 시드기야를 유다 왕으로 세운 후 그와 언약을 맺었습니다. 바벨론 왕은 유다 왕이 자신과의 언약을 지켜야만 유다가 살아남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언약을 배반하고 애굽을 의지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피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이는 포로 공동체를 향한 것으로, 하나님 언약을 배반한 유다가 살 수 있겠느냐는 물음입니다. 결국 시드기야는 바벨론으로 끌려가 죽게 되고, 유다는 패망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실 메시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백향목 꼭대기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이 우뚝 솟은 산 위에 심으실 것입니다. 이는 여호야긴이나 시드기야와 같이 다윗 가문에서 난 새로운 왕을 시온에 세우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새로운 왕은 언약에 충실하기에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많이 맺는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입니다. 각종 새가 그 가지 그늘에 살 듯, 세상 만물은 그로 인해 복을 누릴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다윗 혈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으로 하나님과 인류의 깨어진 언약 관계를 온전히 회복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진정한 복을 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