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12(469)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을 포로지에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 은혜를 고백한 후, 그분께 구원을 간구합니다. 그들이 조국으로 돌아왔는데, 현실은 암담했습니다. 그들은 구원의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6)’
약 70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새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인애(사랑)와 진리(진실)가 만나고, 의(정의)와 화평(평화)이 서로 입 맞추는 세상입니다.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9)’
사랑, 진실, 정의, 평화는 모두 하나님의 속성이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시편 기자는 진리가 땅에서 솟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는 세상을 꿈꾸며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성도를 연단하시는 이유는 세상을 변화시키시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소망입니다.